6. 부산(3), 마무리
서울에서 묵었던 곳과는 다르게 2층 한곳만 있습니다.투숙객이 좀 됐던거 같은데 전부 야시장에 놀러갔다는 사장님의 말씀.. 예약은 8인실로 했으나 비수기라 사람도 없고, 여러여러 이유로 4인실에서 자게 되었습니다.마침 룸메이트가 자전거 타고 경기도에서 부산까지 오신 뉴질랜드 분이었는데다음날 자전거 끌고 배타고 일본에 간다고 해서 여기다 자전거를 세워 둔 모습입니다. 편한 분위기에서 잘 안되는 영어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 시간이 잘 지나갑니다.(사장님하고 룸메이트분하고 통역도 해주고..ㅋㅋ)한국의 징병제에 대해 아주 잘 이해를 하시는 모습에 깜짝 놀랐는데, 덕분에 여러가지 표현 공부도 하고 재미있었습니다.하도 걸어서 피곤하기도 하고, 그분도 아침 일찍 출발하신대서 10시쯤에 취침 4인실의 구조입니다. 귀찮은..
2017. 6. 23. 14:57